허접한 기술력의 다음카카오 또 티스토리 서버 다운

허접한 기술력의 다음카카오 또 티스토리 서버 다운

2025년 9월 29일 오전 6시30분 경, 티스토리 서비스가 전면 서버 다운 상태에 돌입.


국내 대표 블로그 플랫폼 중 하나인 티스토리는 한때 블로그 문화를 이끌었던 주역이지만, 최근 들어 안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카카오(현 카카오)**가 운영하는 서버가 수차례 다운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몇 분의 오류가 아닌, 장시간 접속 불가 사태가 반복되면서 “허접한 기술력”이라는 조롱 섞인 목소리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티스토리 서버 다운 사례를 되짚고, 카카오의 IT 인프라 관리 능력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담아보겠습니다.


티스토리 서버 다운 사례 리스트업

아래는 과거 기사 및 커뮤니티에서 크게 회자된 티스토리 서버 먹통 사태의 일부입니다.

  • 2013년 5월: 새벽 시간대 서버 장애 발생, 6시간 이상 접속 불가. 이용자들이 작성한 글과 사진 업로드도 불가능.

  • 2015년 8월: 다음카카오 통합 이후 첫 대규모 서버 장애. 로그인과 포스팅 모두 마비.

  • 2017년 12월: 전체 카카오 서비스 먹통 현상과 함께 티스토리 블로그 접속 불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와 동시에 장애.

  • 2019년 3월: 서버 점검 공지 후에도 예정 시간보다 훨씬 긴 시간 접속 장애가 이어짐.

  • 2021년 10월: 카카오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티스토리 포함 카카오 전 서비스 중단. 무려 127시간 동안 정상화가 더뎌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킴.

  • 2023년 2월: 공지 없는 장애로 새벽부터 낮까지 포스팅 불가. 일부 글은 저장조차 안 되는 현상 발생.

  • 2024년 8월: 모바일 앱과 웹 동시 다운. 커뮤니티에서 “또 터졌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반복적인 장애.

  • 2025년 3월: 서버 응답 지연으로 블로그 관리 페이지 접속 불가. 이용자 항의에도 공식 공지는 늦게 올라와 불신만 증폭.


카카오의 서버 관리 문제

데이터센터 의존성

카카오 서비스들은 판교 데이터센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1년 화재 사태 때, 백업 체계와 이중화 시스템이 사실상 무력화되며 **단일 장애 지점(Single Point of Failure)**의 심각성이 드러났습니다.

이용자 불신

반복되는 서버 장애에도 카카오 측은 사과와 보상 정책을 명확히 내놓지 못했습니다. 일부 크리에이터들은 광고 수익 손실, 브랜드 이미지 훼손 등을 겪었으나 실질적인 보상은 전무하다시피 했습니다. 이런 태도는 장기간 충성 고객이었던 티스토리 이용자들의 신뢰를 잃게 만들었습니다.

기술 투자 부재

네이버와 비교했을 때, 카카오는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자체 기술력 확보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네이버는 자체 클라우드(NCP)와 글로벌 서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장애 시 빠른 복구를 가능하게 하지만, 카카오는 여전히 취약한 구조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피해

티스토리 서버 장애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경제적 손실로 이어집니다.

  • 애드센스 수익을 의존하는 블로거들은 페이지뷰가 끊기면서 광고 수익이 직격탄을 맞습니다.

  • 검색엔진 크롤링이 장애 시간 동안 이뤄지지 않아 SEO 점수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 블로그를 기반으로 브랜딩 활동을 하는 기업 및 개인 크리에이터들은 신뢰성에서 큰 타격을 입습니다.


반복되는 장애, 반복되는 실망

티스토리 장애가 일어날 때마다 커뮤니티에는 다음과 같은 반응이 쏟아집니다.

  • “또 터졌네,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 “서버 관리 안 하는 거냐?”

  • “이럴 거면 티스토리 접고 워드프레스로 이사 간다.”

  • “허접한 기술력의 카카오답다.”

이처럼 장애의 일상화는 이용자들의 이탈을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경쟁 서비스와의 비교

  • 네이버 블로그: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서버 운영, 장애 발생 시 신속한 공지.

  • 워드프레스: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개별 호스팅 업체 선택 가능.

  • 브런치(카카오 산하): 티스토리와 동일한 문제를 겪지만, 상대적으로 이용자가 적어 관심도도 낮음.

결국, 티스토리는 플랫폼 경쟁력 상실의 길로 빠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결론

티스토리의 서버 다운은 단순한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카카오의 IT 인프라 전략 부재이용자에 대한 태도 문제가 결합된 결과입니다. “허접한 기술력”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이유는, 같은 문제가 10년 가까이 반복되면서도 근본적인 개선이 없기 때문입니다.
장애가 반복되면 사용자들은 결국 이탈할 수밖에 없습니다. 티스토리가 블로그 플랫폼으로 다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이중화 체계 강화, 실질적 보상 정책, 기술 인력 확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티스토리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점점 더 잊혀져갈 운명을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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